영국(United Kingdom)
저의 첫 유럽 여행의 첫 번째 여행지인 영국
아직도 처음 영국에 도착해서 숙소까지 가는 길은 잊히지 않습니다.
저는 런던과 런던근교 도시만 여행했지만 영국에도 유명한 도시들이 엄청 많아서 다시 여행 가고 싶은 나라입니다.
신사의 나라, 빨간 2층버스의 나라인 영국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영국 여행 가기 전 알면 좋은 정보들
현재 영국 여행시 코로나 관련 서류는 준비하지 않아도 입국 가능합니다. 방문 시 최대 180일 무비자로 체류 가능하며 여권이 6개월 이상 남아있으면 별도의 서류 준비 없이 입국 가능합니다. 영국은 실내외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했고 비행기에서도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었습니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까지 직항 노선이 있습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에서 운항 중이며 소요시간은 14시간~15시간 정도, 편도 기준 요금은 90만 원대 이상입니다. 런던 히드로 공항 외에도 영국에는 버밍햄 공항, 맨체스터 국제공항, 에든버러 공항, 런던 게이트윅 공항, 글라스고 국제공항, 뉴캐슬 공항, 브리스톨 공항, 조지 베스트시티 공항, 리즈 공항 등이 있습니다.
영국의 화폐는 파운드입니다. 현재 1파운드는 1605.37원이고 국내에서도 쉽게 파운드로 환전 가능합니다.
영국의 전압은 230V, 50Hz이며 한국과 다른 영국식 3핀 콘센트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멀티 어댑터를 준비해야합니다.
영국은 영어를 사용하며 미국식 영어와 발음, 억양, 단어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영국은 대한민국보다 9시간 느리며 서머타임 기간인 3월부터 10월에는 8시간 느립니다.
영국의 물가는 한국보다 비싼 편입니다. 팁은 서비스 비용에 포함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서비스 비용(Service Charge)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경우에는 10% 정도를 팁으로 주는 편이라고 합니다.
영국의 날씨는 변덕스럽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여행 중에 늘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하기 좋은 달은 6월과 7월입니다. 여행하기 좋은 달이라도 맑은 날이 한 달 중 20일이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일은 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의 최고기온은 7.2도, 최저기온은 2.4도이며 맑은 날은 한 달 중 16일 정도입니다. 강수량이 많은 편이 아니지만 적은 양으로 자주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맛있는 음식이 없다고 유명한 영국은 실제로 여행 가면 다양한 영국의 요리들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가장 유명한 피시 앤 칩스부터 크림 티, 코니시 패스티, 애플 크럼블, 칩스 앤 그레이비, 하기스 등이 있습니다. 고든 램지, 제이미 올리버 등 유명한 영국인 셰프도 많으며 미식 선진국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영국 여행지 찾아보기
1. 런던(London)
런던은 잉글랜드의 수도이자 영국의 수도, 영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4개의 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영국의 차 문화를 즐기기 위해 티룸에서 애프터눈 티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곳입니다. 런던의 대표 명소는 런던 타워, 런던 내셔널 갤러리, 타워브리지, 웨스트민스터 사원, 런던 스카이 가든, 코벤트 가든, 런던 아이, 빅 벤 등이 있습니다. 런던 동부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그리니치 해양유산지구가 있습니다. 그리니치에 있는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세계시의 토대가 되는 그리니치 평균시를 구경하러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합니다.
2. 에든버러(Edinburgh)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입니다. 수많은 계몽주의 사상가들이 활동한 도시라서 '북쪽의 아테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매년 8월 3주간 열리는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이 유명하며 그 외에도 국제적인 축제가 많이 열리는 도시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나라로 런던 여행과 또 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에든버러의 대표적인 명소로는 에든버러 성, 로열 마일, 홀리루드 하우스 궁전, 칼턴 힐,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 등이 있습니다.
3. 글래스고(Glasgow)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 서쪽에 위치한 현대적인 감각이 강한 도시입니다. 항구를 중심으로 성장한 산업도시이며 문화 활동을 위한 편의 시설과 박물관을 바탕으로 발전한 스코틀랜드의 문화 수도입니다. 글래스고의 가볼 만한 곳으로 켈빈 그로브 미술관 및 박물관, 글래스고 대성당, 글래스고 예술대학 등이 있습니다.
4. 버밍엄(Birmingham)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버밍엄은 잉글랜드 중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산업 혁명의 중심지로 '세계 최초의 공업 도시'라 불리었고 현재 자동차와 기계 산업이 발전한 도시입니다. 버밍엄에는 베니스보다 긴 운하가 있으며 버밍엄의 핫 플레이스입니다. 버밍엄의 주요 관광지로는 버밍엄 도서관, 캐드버리 월드, 주얼리 쿼터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5. 맨체스터(Manchester)
영국의 3대 대도시로 불리며 잉글랜드에 위치한 맨체스터는 축구의 열정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맨체스터 여행 중 가볼 만한 곳으로는 존 라이랜즈 도서관, 맨체스터 과학 산업 박물관, 영국 구립 축구 박물관, 맨체스터 미술관 등이 있습니다.
6. 리버풀(Liverpool)
비틀즈의 도시이자 축구의 도시로 유명한 리버풀은 잉글랜드에 위치한 문화 관광 도시입니다. 리버풀의 주요 관광지로는 앨버트 독, 리버풀 대성당, 안필드 스타디움, 비틀즈 스토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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